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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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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의 위기 오늘은 사회 초년생의 위기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다.중년의 위기는 많이 들어봤어도 사회 초년생의 위기는 무엇이냐고요? 많은 주니어들이 20대 중반에 첫 취업을 한 뒤 첫 1년은 적응을 위해 열심히 합니다.하지만 적응을 마치고 나면, 특히 대기업 같이 좋은 회사에 취업했다면 아무래도 안주하기 마련입니다.일은 편해지고 직장은 안정적이죠.   매월 안정적인 월급이 나오니 특별히 추가로 회사에서 일을 더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인간 관계도 굳이 나서서 불편하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하지 않고, 힘들게 운동도 하지 않아 배가 나오기 시작하죠. 20대 후반에 그래서 많은 주니어들이 위기에 빠집니다. 회사에서는 좋지 않은 평판을 갖게 되어 승진에서 밀리게 되고, 좋은 기업에 입사 한 뒤에 만난 애인은 어느새 손을 놓고..
출국 48시간 전 유학 갈 짐을 다 쌌다.  이제 48시간 동안 할 일을 생각해보자.  -수학공부(이산수학 특히)  -AI 공부 (Coursera 등 )-코딩테스트 준비 (GRIND 75 등)-웹개발 (개인 사이트 개발  + 사이드플젝) -CS공부 (컴퓨터구조, 네트워크기초, 자료구조) -운동(헬스장 1일권) ,  시사(뉴스) -렌트 알아보기 / 교내알바알아보기 / 현지 은행이랑 통신사 위치 확인 / 외부장학금알아보기 / 써머인턴공고지원 / 미국문화공부  +짐에 추가할 것 : 여름이불, (보조배터리충전)  , 에코백 ,  안경닦이 ,  포스트잇, 손톱깎이 , 수영복  / 책  +핸드폰 정지 관련 SKT에 더블체크 (신분증과 비행기표)+Uber에 카드 등록
출국 5일을 남긴 소회 진짜 이제 출국이 5일 남았다  굉장히 기분이 좋으면서도 공허하다  목표한 바를 이뤄내고 기회를 잡아서 좋고, 공허한 것은 그냥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한국에서도 직장생활과 연애, 경제생활, 친구 가족관계 다 서툴렀는데, 미국에서라고 잘 될까? 라는 생각도 들고  다만 후회는 없고 도전하는 과정이 내게는 행복이기에, 당연히 묵묵하게 걸어 나갈것이다.  오늘은 내가 1년6개월간 살았던 인천에 왔다.  이 곳에서 꿈을 키웠다. 열악한 밥을 먹으며, 열악한 공기를 마시며, GRE 공부를 하고 웹개발을 공부하고 이직 준비를 했었다. 유튜브에 동기부여 영상을 들으며 악으로 깡으로 버텼다. 쉬운 길을 어렵게 돌아간거지만 그래도 무식하게 했다. 미국 대학원에는 훨씬 수월할 것이다. 도와줄 사람도 ..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친 시니어 엔지니어 선배 멘토링 오늘은 예전에 아마존에 다닐 때 같이 일했었던 시니어 엔지니어 분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실무 경험이 부족한 주니어 입장에서, CS 그리고 AI로 석사를 가는데 어떤 자세와 지향점을 가져야 할지 여쭤봤다.  선배님은 임베디드와 펌웨어, 미들웨어부터 시작해서 웹으로 넘어오고 2016년에는 AI로 넘어가서 결국 빅테크의 SA로 조인하셨다고 한다.디바이스 단 부터 어플리케이션까지 다 경험한 뒤 아키텍트로써도 역량을 쌓으셨고,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고의 AI 관련 SA로 인정 받아서 CEO와의 자리에도 곧 초청을 받으신다고 한다. (사티아 나델라...실화냐...) 인상적이었던 점, 깨달았던 점은 개발과 연구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빠르게 도전(창업)을 해보는게 좋겠다는 점이었다.기업은 점점 더 사람이 필요가 없..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했던 날들 그 땐 그랬다.세상이 너무 알고 싶어서. 남들보다 한 발 늦었어서.정말 하나라도 더 듣고 배우고 느끼고 성장하고 싶었었다. 참 절실했다.그리고 참 힘들었다. 도저히 한국말인데도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 없었고,이유 모를 차별감과 소외감도 느껴가며, 또 열등감도 느껴가며  그렇다고 놓아버릴 수도 없는 것이 간절했기에 그것이 경영학을 배울 때의 나였던 것 같다  체육을 배울 때, 중국어를 배울 때도 힘들었지만서도 경영학을 배울 때도 참 힘들었던 것 같다. 그 후에 클라우드를 배울 때, 컴퓨터공학을 배울 때도 또 다른 의미에서 매우 힘들었고. 하지만 31살을 살아오며 그 시간들은 나에게 큰 자양분이 되었고,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되어주었고, 그 때의 동료들은 평생의 친구가 되었다.그 때의 친구들이 보고 싶..
성공하고 싶다면 “모든 사람이 너를 좋아해야 한다. 너가 가면 너로 인해 분위기가 달라져야 한다. 그러려면 고마운줄 알고 미안한 줄 아는 사람이 돼야한다.     나 잘났다 할 때는 아무것도 안되다가 미안하고 고마울줄 알 때 모든게 풀리기 시작하더라. 그리고 실패란 없는 것이다 아직 성공하지 않은 것이지.”
미국에 가고 싶다 "최고의 국가(USA)에 가서 최고의 회사(Nvidia)에 간 다음 최고의 인재(CEO/Founder)가 되고 싶다. "    이 간단한 명제, 간단한 목표를 가족, 애인, 친구, 동료, 은사님 그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    "미국은 치안도 안좋고 물가도 높은데 굳이 왜가?" ,  "미국에서 지금 취업 안되는데 뭐하러 가?"  ,  "돈이 인생에 다야?"  ,  "결혼 할 나이인데 장가 안갈거야?"  ,  "부모님 홀로 남겨두고 매정하게 가는거야? "  ,  "영어는 잘해?", "도피한 곳에 낙원은 없어" , "잘난척하네 "  ,  "그럼 몇 년 있다가 오는거야?" , "CS는 끝물인데 무슨 CS야? " , "전공 바꿔서 도전하면 답이 없어" , "아시안 남자는 서열 최하위야" , "현오, 그냥 회사..
(240330 토요일, 18:01 ) 만반의 준비를 해서 가야겠는데… 논문과.. 인턴십의 선택은 어떻게 가져가야하지.? 이상적인 것은 둘 다 하는거인데 , 시간적으로 그게 될지 인턴은 meta, amazon, google, microsoft, nvidia, moloco 의 MLOps 팀으로 갈게 case 1. 인턴을 못구했을 경우 -> summer session 에 논문을 쓰면 됨. 논문 쓰면서 구직 인터뷰 같이 보면 됨. 아무튼 그러려면 가기 전이랑 1학년 때 구직할 수 있게 인터뷰 준비를 빡세게 해 놔야 함. 1학년 겨울방학부터 빡세게 준비해야되겠네. case 2. 인턴을 구했을 경우 -> summer session 에 인턴을 구하고 연계해서서 full time offer를 받기. 그다음 논문에 집중하기. case 3. 인턴을 구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