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 4.9 , 2주동안 프라이머 주최 AI 해커톤에 참가하였다.
방식이 참 신기했던게 모르는 사람끼리 아이디어만 가지고 서로 바인딩 해서 팀을 꾸리고 참가하는 식이었다.
나는 아이템보다는 리더를 보고 선정했고, 20년 경력이 있는 백엔드 개발자 분이 고안한 영화회화 앱(just-say)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개발을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 팀은 나까지 총 5명이었다. PM, 디자인, 기획, 프론트엔드, 그리고 나 였다.
나는 백엔드(aws, gpt, tts) 를 맡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기에 PM님이 서버 구축을 해주셨고 나는 gpt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맡았다.
노션과 슬랙, 그리고 구글밋으로 팀원분들과 2주간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작업은 생각보다 고되고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래도 잘 마무리 해서 최종 제품을 제출하고 나니 보람이 있고 성장한 것 같다.
Fast API로 백엔드 서버를 만들고 AWS로 클라우드 서버를 띄우고 Git Action으로 CI/CD를 하고. React로 프론트 작업을 하고. GPT와 TTS를 붙여서 기능을 구현하고. 직접 백엔드를 짜보지는 않았지만 이런식으로 프론트와 연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곧 국비학원에서도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또 학원 친구랑 경진대회도 나가보려고 생각중인데 이런 프로젝트 경험들로부터 계속 배워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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