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다.
오늘은 대학교 때 만났던 친구를 Palo Alto에서 만났다.
워낙 내가 좋은 대학교를 나왔고 엘리트 집단에 있었기에 그 때 친구를 만나면 형언할 수 없는 생경한 느낌을 받곤 한다
오늘 만난 친구는 또다시 놀라움을 안겨 주었는데,
Venture Capital에서 일하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놀라운 활약인데,
친구는 다시, 회사를 공동창업하여 VC를 인수해서 미국 투자를 이어가고 있었다.
띄용
어나더 레벨이구나 역시.
(물론 그런 회사에 투자를 한 PE 또한 어나더 레벨이고)
(그리고 친구의 목표는 미국의 최고 VC를 따라잡는것..!)
그런 걸 보고 싶었다. 미국에 와서,
와..
6000억에 엑싯하고 다시 창업해서 2.3조짜리 기업을 만든 사람부터,
곧 나스닥에 상장하는 스타트업,
나는 물론, 보잘 것 없(?)고 개 초딩만도 코딩을 못하지만서도
10년뒤, 20년뒤, 30년뒤, 40년뒤는 또 아무도 모르니까
아는 만큼 보이니까,
(중고등학교 때 잘하던 친구들 보면서 부러워했던 나의 모습이 곧 서울대 입학으로 이어져 그들과 같은 무대에 섰던것처럼)
열심히 새로운 걸 배우고 또 그런 사람들을 만나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렇게 꿈을 이뤄가면 된다 (나의 꿈은 90먹도록 영리활동을 계속 하는거다. 돈 벌고 투자하고. 워렌버핏처럼 )
(50살쯤에 자산가가 되면 나도 투자회사 만들어야지.)
음,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오늘의 영감을 글로 남기고 싶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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