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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다이어리

크래프톤 정글 3기 면접 후기

기대가 컸던 면접이 오늘 끝났다
나는 보통 면접이 끝나면 붙었는지 떨어졌는지 느낌적으로 아는데 떨어진 것 같다
잘 준비를 못한건가 안한건가 아무튼 질문중에 하루에 배부한 학습자료를 몇시간 공부했는가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나는 솔직하게 2시간씩 5일정도 했다고 답했다.
근데 다른 지원자들이 하루에 7~8시간씩 2주간 했다는 것이다….
졸지에 열심히 안한사람이 됐다. 열심히 안했다고 하면 또 안한거겠지만….
더 절실하고 더 열심히 한 사람이 붙는게 맞겠지
ㅠㅠ그렇게 광광우럭따

기대가 컸다. 5개월 합숙훈련. 몰입했을때 얼만큼 개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됐다.
그러나 모든 면접이 합격할 수는 없다.
질문 중에 떨어지면 앞으로 뭐 어떻게 공부해 나갈거냐는 질문이 있었다.
대답한것처럼 계속 개발자의 길을 걸어 나가면 된다.

유튜브에 막 울면서 2년전에 어떤 사람이 정글 떨어졌다고 올린 영상이 있는데 오늘날에는 개발자로 스타트업에서 멋지게 일하시고 계시더라 ㅎ

음. 아무튼 개발자 되는거 엄청 어려우니까. 도전하시는 분들 평생 굶을 수도 있다는 각오로 하셔야될듯. 아이돌이나 개그맨이 다 걸고 지망하는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