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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다이어리

세미 프로젝트 소회

3주간 (5.1~5.22) 첫 웹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원 같은 반 학생들, 즉 나까지 6명의 팀원이었다. 

 

생각보다 단순한 작업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사실 깊게 파면 팔수록 방대한 작업이라는 것을 프로젝트 막바지에 가서야 알게 된 것 같다. 

 

통일성 있게 수정하는 부분,

보안에 대응하는 부분, 

가능한 버그에 대비하는 부분 , 

등등 그랬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은 찾으면서 공부하는 부분인데, 속도가 느리고 이해도나 해결력에서 미흡하다고 느껴졌다. 이런 방면에서 뛰어난 팀원들이 있어서 많이 신세를 지면서 타개해 나갔으나 많이 작업량에서 부족했던 것 같다. 

 

개선 방안은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방법 뿐일 것 같다. 더 여러 번 연습해보고, 더 많이 안되는 것들을 해결해보고. 왜 안됐는지에 대해서 공부해보면서 외연을 넓혀가고. 

 

생각보다 그리고 기술 스택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배우는 기초 문법은 간단하지만 그 안에 적용되는 세부적인 규칙들에 대해서는 직접 해 봐야 알게 되기 때문이다. 

Java, Spring Boot가 그래도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기술이어서 다행이긴 하나, 이 또한 사실 더 깊은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필드로 가려면. 

 

각종 외부 API를 가져다가 쓰는 부분도 연습을 못해봤는데, 동료들의 코드를 보면서 복기해 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