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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다이어리

지치고 홀로라고 느껴질 때

 

지쳐 쓰러지면 안된다고. 

오늘은 11월 1일. 

미국에 온지 105일쯤 됐나. 

 

 

일단 돈을 시벌 1000만원 + 1000만원 + 1000만원 썼고

다음주에 1000만원 + 1000만원 쓸 예정이다 

 

 

첫 학기의 취준은 박살이 났다.

-리트코드 박살 / 기술면접(시스템디자인, CS지식) 박살 

-사이드 프로젝트 박살(?)

-학점 박살 

돈도 월 200~300 벌려고 생각했는데 월 100 벌고 있고

영어도 박살

 

 

최저선을 실패로 상정해 놓았다 (그러면 안되나.? 거의 항상 최저선으로 수렴하던데 ㅠ_ㅠ) 

 

 

 

실패하더라도 도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이유는, 

애초에 도전을 시작한 지점이 있었고 

가진 것을 내려놓는 다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더 이루고 경험할 수 있는 더 큰 것들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다. 

 

 

 

 

나는 20살 무렵 독하게 재수를 하며,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있어 기회를 제약당하지 않고 싶다고 생각했고,

25살 무렵 비즈니스맨/기업가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30살 무렵 테크 백그라운드를 쌓고 미국에서 활동해 나가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각 단계에서 쉽지 않았고 지칠 떄도 있었고 서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마저도 사실 감사한 부분이고 도전의 성패와 관계 없이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다. 

 

시작한 여정에 대해 쉽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나아가보자.

 

 

1)사이드프로젝트 (이번주) : 웹. React + SpringBoot.  Kafka,Redis.    ,   Docker/Kubernetes/EC2.    ,    Grafana,Prometheus,   Jenkins. 

2) 학기마무리 (11월) , CTI 마무리(11월) ,  

3) 리트코드 ,    개인홈페이지정리.이력서정리.    ,   기술면접공부

4) 인터넷강의시작. 11월,12월,1월 ->. cloud/msa/k8s  ,   aiml ,  fe/be.  ,  dataEng. ,    

-결혼이랑 한국여행은 우선 천천히

 

 

-취업전략은, (1)웹풀스택개발자할래. (2)아니면은클라우드파서 클라우드엔지니어나 아키텍트할래.  (3)아니면은 ML 파서 ML엔지니어할래. (4)기술영업할래.  (5)데이터엔지니어 (6)소프트웨어엔지니어

>> 1번은 박봉이니까 out

>> 5번은 워낙 안뽑으니까 out 

>> 4,6번은 준비가 따로 필요 없으니까 그냥 넣으면 되고

>> 2번, 3번 중에 정해야 할 것 같은데, 둘다준비? 막이래 /. ㅠ자형 인재 안되나 /.  

일단 1월까지 달려 보고 결정해야될거같은데.? 

ML엔지니어할지 Cloud엔지니어할지 

데이터엔지니어, 웹풀스택은 그냥 찍먹만 하고. 

 

 

그렇게 CS 석사 졸업 하고 나서는 (Cloud엔지니어, ML엔지니어, Data엔지니어, Web풀스택개발자, 소프트웨어엔지니어, 기술영업) 으로 33살의 나이로 재취업을 하고,  43살, 53살, 63살까지 뭐가 될지는 뭐 나도 모르지 하지만 꿈을 크게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