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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학/미국유학준비

F1 비자 인터뷰 후기 (24' Fall 미국 컴공 석사)

대사관 대기 줄

 

F1 비자 인터뷰는 생각치 못한 복병이었다.

당연히 입학허가서 있으면 내주는 비자인 줄 알았는데 인터뷰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탈락하고 유학이 좌절된다는 것을 일주일 전에 알게 된 것이다. 

 

여러가지 유튜브를 찾아보고 탈락 후기, 합격 후기를 보며 서류를 보완하고 인터뷰를 연습했다.

 

훗날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자면 

1.DS160을 수정하고 싶어도 비자 인터뷰를 잡은 상황이면 수정 내역을 반영할 수가 없을 것이다. 대사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DS160을 다시 작성하고 이를 프린트해서 비자인터뷰 당일날 가져오면 그걸 가지고 인터뷰를 해주겠다고 했다.

2.DS160에 비자 사진은 꼭 사진관에 가서 찍고 미국 비자 규격으로 찍도록 하자. 반려 당하는 경우가 많더라고.

 

F1 비자 인터뷰에서 받은 질문은 다음과 같다.

1.언제 대학을 졸업했는지?  ->  학부를 2개 졸업했는데 최근 학부는 24년 2월에 졸업했음  

2.졸업한 대학교 이름은 무엇인지? ->  서울대, 고려사이버대 

3.군대 다녀왔는지? -> yes 

4.군대에서 병과 받을 때 시험 보고 받았는지? -> yes 

5.졸업하고 뭐할건지 -> 한국에 돌아와 software engineer가 될 것임 

 

물론 가장 중요한 비이민의도를 보이는 부분을 잊지 않은 결과 3분만에 비자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자 인터뷰 앞에서 긴장하고 불안할텐데 나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나도 많은 분들의 포스팅과 비디오를 보며 도움을 받았기에)

 

이제 학생건강검진 하고 나머지 준비들도 해 나가면 될 것 같다. 학기는 8월말에 시작이다. 

 

그럼 미국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