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코틀린) 프로젝트 1달차 정리

Software Engineer 로 첫 한 달 을 보내고 있는 나는 역시나 신입답게 매우 헤매면서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 

많이 혼나면서 멘탈도 깨져가면서 진행중이다. 

 

정리 해놓고 싶은 사항들이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어서, 또 나 자신에게도 나중에 기억하기 좋을 것 같아 정리해둔다. 

 

 

우선 지금 하는 업무는, 

 

CloudService 라는 서비스를 기존의 안드로이드 서비스들 및 어플리케이션들과 연결하는 작업이다. 

 

CloudService 코드를 기존 레포지토리에 이식해서 빌드를 하고 이미지 릴리즈를 하면, 에뮬레이터 이미지 산출물이 나오고, cloudService 기능이 잘 돌아가는지 테스트 앱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주에 삽질을 한 부분이 세 부분 있어서 정리하자면,

1) 사내 서버를 돌릴 때 부스트 모드라고 해서 서버 스펙을 업그레이드 해서 구동시키는 작업이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매우 헤매었다.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진행시킬 수 있는데 그걸 몰라서 여러 번 헤맸다. 

2) 1번을 빌드 할 때, CloudService를 같이 빌드 할 수 있도록 emulator.mk 파일에 지정을 해줘야 하는데 이를 빼먹고 빌드해서 사실상 CloudService가 빌드되지 않았었다. 

3) 빌드한 이미지를 릴리즈 하고 에뮬레이터에 올리는 작업을 헤맸다. 릴리즈된 파일 주소를 이를 에뮬레이터 Config 파일에 써 주고 cmd 명령어로 에뮬레이터를 돌려볼 수 있다. 로그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 나오게 된다. (물론 에뮬레이터 디바이스create를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미리 해야된다.) 

 

 

그래서 하루면 될 작업을 화~금 4일을 소요했다..

욕도 엄청 먹고 (무려 갑을병 현대, 엘지, FPT 모두에게!) 일정도 딜레이 되는 힘든 한 주였다.

 

내일은 일요일인데 회사에 나가서 밀린 작업도 하고 차주 업무도 준비를 하려고 한다.

멘탈을 잡아야 한다. 이런 마인드가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원래 이런거고 잘 이루어 지고 있는 과정인 것이다. '   

그렇게 생각한다면 멘탈이 흔들릴 것도 없다. 무엇을 배우려고 왔고 무엇을 이루는 과정인지는 스스로 잘 알고 있으니까!